K-팝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걸그룹 뉴진스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공식 선언하며 업계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11월 28일 서울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뉴진스는
**"29일 0시를 기점으로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발표하며, 이 결정을 내린 이유를 상세히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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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 의지 없는 소속사와는 함께할 수 없다"
뉴진스 멤버들은 어도어와 모회사 하이브에 대한 깊은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멤버 하니는 기자회견에서 **"소속사가 우리를 보호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며 소속사와의 신뢰가 완전히 무너졌음을 강조했습니다.
리더 민지 또한 하이브의 일방적인 경영방식이 문제를 키웠다며, "우리가 여러 차례 소통을 요청했지만, 소속사는 성의 없는 태도로 일관했다"고 지적했습니다. 9월부터 시작된 내용증명 절차와 시정 요구에도 변화가 없었다는 것이 멤버들의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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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의 독립 선언, 앞으로의 행보는?
뉴진스는 계약 해지 이후에도 이미 예정된 스케줄과 광고는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니엘은 팬들과 관계자들을 향해 **"우리는 책임을 다할 것"**이라며 우려를 덜어주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속계약 해지 이후 뉴진스는 법적 절차를 통해 독립적인 활동 기반을 확보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통해 본안 소송 전까지 자유로운 활동을 계획하고 있으며, 그룹명 **‘뉴진스’**를 유지하기 위해 상표권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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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전 대표와의 관계, 하이브의 문제점
뉴진스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부재를 언급하며, 그녀가 그룹에 큰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민 전 대표는 최근 하이브와의 갈등 속에 어도어를 떠난 상태로, 뉴진스는 그녀의 복귀를 요청했지만 하이브 측이 이를 거절했다고 전했습니다.
혜인은 기자회견에서 “민 대표님은 우리가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준 분”이라며, **“그녀의 빈자리가 우리의 결정을 더욱 확고하게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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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덤 ‘버니즈’, 뉴진스를 응원하다
뉴진스의 결정을 두고 팬덤 **‘버니즈’**는 멤버들의 용기를 지지하며,
독립 이후의 활동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형 기획사의 구조적 문제와 아티스트 보호 부재가 다시금 논란이 되며, 업계 전반에도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팬들은 뉴진스가 앞으로도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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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있는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 뉴진스의 새로운 출발
뉴진스는 기자회견을 마치며
**"어려움 속에서도 팬들과 함께할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겠다"**
는 의지를 다졌습니다.리더 민지는 마지막으로
**"용기 있는 사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
며 팬들의 변함없는 응원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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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의 전속계약 해지와 독립 선언은 K-팝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뉴진스가 어떤 도전을 펼칠지, 팬들과 업계 모두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뉴진스의 새로운 시작에 응원을 보내며, 앞으로도 멤버들이 더욱 빛나는 활동을 이어가길 기대합니다.